전기화(electrification)는 2050년까지 배출량의 50% 감축이라는 IMO의 규제와 관련하여 해양산업 배출물을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 중 하나로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그러나 그 목표를 넘어서서, 치솟는 에너지 가격이 화석연료로부터 에너지 소비를 ..
글로벌 선대의 대체연료 및 친환경 기술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Clarksons Research사는 최근 발간한 'Fuelling Transition' 보고서 및 월별 데이터를 통해, 현재 세계 해역에 투입 중인 선박들 중..
해상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이 추진되고 있으나 LNG, 메탄올, 암모니아, 탄소포집 및 저장(CCS) 등 현재까지 개발 중인 모든 대안들이 저마다의 불확실성을 가진 상황에서, 우리나라 조선 및 해운산업의 온실가스 대응의 성공을 위한 관건은 '협력'이라는 ..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계획을 배경으로 친환경 선박 발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따라 국내 조선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친환경에너지 추진선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되었다. KDB미래전략연구소 산업기술리서치센터는 최근 '..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올해 국내 조선업계가 해양플랜트 수주에 연달아 성공하고 있으나, 향후 무리한 수주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분별한 수주로 오랜 기간 적자에 허덕였던 과오를 답습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1월 미얀마 3단계 가스전..
오일&가스 산업의 붕괴로 유휴화된 시추리그(drilling rig)들이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대두에 힘입어 일선에 재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United Overseas Bank(UOB) 산하 UOB Kay Hien의 Adrian Loh 연구원은 &ldq..
미국에서 건조되는 상선(대형·원양 항행용 벌커, 컨테이너선, 탱커 및 가스 운반선 등) 수요는 세계적으로 비중이 크지 않으며, 따라서 미국 내 대다수의 조선소들은 관공선과 상선 건조 조합으로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트렌드에 향후 변화가 생길 것..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모든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SOx) 함유기준을 기존 3.5% 이하에서 0.5% 이하로 강화한 가운데,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C유(황산화물 3% 내외 함유)를 대체하여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선박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
울산 세계최대 부유식 해상풍력 도전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체 전력생산 용량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늘리겠다는 이 계획의 골자에는 태양광과 풍력이 자리잡고 있는데, 글로벌..
제6회 해양오염방지대응 전문위원회(PPR 6: Pollution Prevention & Response, 이하 PPR 6)가 지난 2월 18~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었다. 새로운 황산화물규제가 발효되는 2020년 1월 1일 전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전문위원회였던 만큼 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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