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권 조선업의 업황 호조에도 불구하고 기술력 부족과 발주물량 감소 등으로 중소 제조업체의 체감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 1/4분기 전남 서남부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 전남 서남부지역(..
최근 선박 건조가지수가 달러 기준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조선업 전망에 대한 '피크아웃' 우려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선가 상승폭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서서히 고개를 내미나, 원·달러 환율을 고려할 때 일부 선종에서 우리나라 조선업계의 수익성은 더 ..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이한 HD현대는 조선업을 중심으로 정유, 건설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종합중공업 기업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HD현대의 시가총액은 1년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HD현대..
LS전선이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 등 자회사들과 함께 해상풍력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4개 자회사는 24일 LS머트리얼즈를 시작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해상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의 투자·..
HJ중공업이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국내 조선업계에서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에 이어 세 번째 사례로, 글로벌 방산 정비 시장에서 한국 조선업의 영향력..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와 함께 '중형조선사 수주가이드라인'을 마련, 선수금환급보증(RG) 발급 업무에 대해 면책특례를 적용하는 등 RG 발급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다. 업계 정보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4일 전라남도 목포·..
미국 LNG 프로젝트 개발사 Delfin Midstream이 자국 해사청(MARAD)으로부터 연간 1,330만톤 규모 부유식 천연가스 액화·생산설비(FLNG) 운용사업에 대한 허가(license)를 받았다. 동사로부터 FLNG 수주를 노리는 삼성중공업에 희소식이다. ..
미국 신행정부의 화석 연료 지원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던 미국 LNG 수출 프로젝트 승인이 활발히 재개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신규 액화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더 많이 이루어져 LNG선 신조 수요를 크게 자극할 것이라고 보며, 자연스럽게 LNG선 분야의 절대 영향력인..
'제 13차 해운조선물류산업 촉진·안정화 포럼'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회에서 이헌승 의원, 이철규 의원, 박덕흠 의원, 조승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소장 김인현 교수)와 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 해운조선물류수산 ..
대만 소재 선사 Wisdom Marine가 최근 일본 조선소 Naikai Zosen에 Handysize급 벌커 2척을 발주하며, 신조선 사업 복귀 소식을 알렸다. 업계 정보 및 TradeWinds에 따르면, Wisdom Marine의 이사회는 39,000-dwt급 벌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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